고현정 자녀 언급 15년만 어떤 이야기일까? ✅

배우 고현정 씨가 유퀴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부분은 자녀들에 대한 언급입니다. 고현정 씨는 전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이에서 1남1녀를 낳았습니다. 두 분이 이혼을 하면서 양육권을 정용진 부회장이 가져갔는데요. 이러다 보니 함께 살지 않아 아이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을테죠. 가장 전성기일 때 결혼을 선택했던만큼 이혼 이후의 상실감을 극복하는 시간이 짧지 않음이 느껴졌습니다. 고현정 씨의 이야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현정, 15년 만의 토크쇼 출연 자녀와의 관계 솔직 고백

배우 고현정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통해 자녀들과의 관계와 과거 결혼,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27일 방송에서 그동안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 고백

고현정은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털어놓았습니다.

• "엄마라는 사람은 그냥 편해야 하는데, 그건 언감생심"
• "살이를 같이 안 해서 쑥스럽고 친하지 않은 감정을 느꼈다"
• "친하지 않은 것이 이렇게 슬픈 건지 몰랐다"
• "채울 수 없는 공백이 생겼다"

결혼과 연예계 은퇴

1995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의 결혼 당시 상황에 대해 회고했습니다.

• 22살에 만나 24살에 결혼
• 드라마 '모래시계' 인기 절정기에 결혼 선택
• "집중적으로 연애를 한 시기여서 드라마 촬영이 연애를 방해하는 일로 느껴졌다"
• 연예계 은퇴 결정

후회와 반성

고현정은 과거를 돌아보며 여러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 "완벽하게 최선을 다해 산 줄 알았는데, 누수가 나고 있었다"
• "너무 무책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혼자 많이 울었다"

현재의 심경

자녀들과 관련된 현재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 "자식들에게 부담되고 싶지 않다"
• "엄마는 산뜻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 "받은 사랑을 잘 돌려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배우로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
• 시대감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
• 진지한 작품 활동 계획

대중에 대한 당부

"너무 모질게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로 대중들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71년생 배우로서 자연스러운 노화를 받아들이면서도 계속해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고현정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냈습니다. 아무리 톱스타의 삶을 살아도 삶이라는 것이 마음대로 않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연예인이고 재벌가 며느리였기에 경제적으로는 일반인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겠지만, 자기 자식과 정서적인 단절은 사실 돈으로 복구하기 어려우니까요. 아직도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과거를 그리워하는 모습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고현정 씨의 앞으로를 더욱 응원합니다. 

 

 

정우성 DM 캡쳐본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