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과물, 세곡천이 드디어 개장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홍제폭포카페, 도림천 수변테라스,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에 이은 매력적인 공간이 또 하나 탄생했습니다. 앞으로 서울이 이런 공간들도 더 아름다워질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세곡천 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결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개장 개요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세곡동 509)을 1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국민의힘 박수민 국회의원,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현황
지금까지 조성된 수변활력거점
▪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
▪ 5호: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주요 시설
4개의 특색있는 공간 구성
1) 물맞이공원
-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
- 수변 스탠드 설치
-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무대 구비
2) 사거리광장
- 개방형 광장으로 재정비
- 하천 돌다리 연결
- 기존 녹지와 울타리 개방
3) 반고개테라스
- 아랫반 마을과 하천 연결
- 네트형 휴게공간 설치
- 생태체험 데크 구비
4) 사면놀이터
- 자연친화적 놀이 시설
- 그물망 타기, 줄타기 시설
- 미끄럼틀, 클라이밍 시설
향후 발전 계획
추가 시설 설치 예정
- 세곡4교 하부 빛의 갤러리 설치 검토
- 물맞이공원 앞 수상 무대 추가 설치 계획
- 주민 의견 반영한 친수공간 확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향후 계획
2024년까지의 확장 계획
- 21개 자치구에 총 27개 거점 조성 예정
-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추가 개발
2023년 내 완공 예정 구간
- 서대문구 불광천
- 은평구 불광천
- 강동구 고덕천
기존 수변활력거점의 성과
홍제폭포카페 '카페폭포' 성과
- 개장 1년 반 만에 140만 명 방문
- SNS 누적 조회수 3000만 회 달성
- 국내외 관광객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의 특징과 의의
공간의 특징
- 직장인 점심 산책 공간
- 가족 단위 여가 활용 공간
- 세대 간 소통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휴식처
기대 효과
1) 지역 발전 측면
- 지역 상권 활성화
- 주변 환경 개선
- 주민 삶의 질 향상
2) 문화적 측면
-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
- 다양한 세대 간 교류 촉진
- 지역 문화 콘텐츠 발굴
3) 환경적 측면
- 도시 생태계 개선
- 친환경 여가 공간 확보
- 시민 친수 공간 확대
관계자 코멘트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 전역을 흐르는 334km 수변공간은 시민 일상과 연결되는 무한한 성장동력"
"서울의 한강과 지천을 보석으로 다듬어 시민들께 되돌려 드리겠다는 비전"
조성명 강남구청장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채워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