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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각에도 탄핵 촛불 집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탄핵 소추 무슨 뜻일까요? 그리고 의결 정족수 몇 명이 되어야 탄핵이 진행 가능할까요? 정확히 제도에 대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대통령 탄핵 소추 절차와 현황 분석
대통령 탄핵 소추는 헌법이 정한 중대한 절차로, 대통령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반했을 때 국회가 그 책임을 물어 파면을 요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하여 야당이 탄핵소추안을 제출하면서 그 절차와 요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탄핵소추 요건과 절차
탄핵소추안 처리 절차
- 발의: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필요
- 본회의 보고: 발의 후 다음 본회의에서 보고
- 표결 시기: 보고 후 24~72시간 이내
- 의결 정족수: 재적의원 3분의 2(200명) 이상 찬성
- 표결 방식: 무기명 비밀투표
현재 제기된 탄핵 사유
이번 탄핵소추안의 주요 사유
-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성
- 계엄 요건 미충족
- 헌법과 법률 위반
- 국민주권주의 위배
- 권력분립 원칙 위반
탄핵 이후 절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경우의 진행 절차
- 대통령 직무 즉시 정지
-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수행
-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개시
- 180일 이내 심판 결정 권고
헌법재판소 심판 관련 쟁점
현재 헌법재판소의 상황
- 재판관 9명 중 3명 공석 상태
- 6인 체제로 운영 중
- 전원 일치 필요한 상황
- 공석 해소 필요성 제기
예상 일정
주요 예상 일정
-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 : 12월 5일 자정
- 표결 예상 시기 : 12월 6~7일
- 헌재 심판 기간 : 최장 180일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헌법재판소의 6인 체제입니다. 탄핵 심판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위해서는 공석 중인 재판관 선임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회의 표결 과정에서 필요한 200명의 찬성표 확보 여부도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탄핵 소추 의결 정족수 부분이 중요한 것은 현재 야당 의원으로만은 정족수를 채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여당 의원들도 일부 찬성을 해야 정족수가 채워질 수 있습니다. 탄핵이 된다하더라도 이 어지러운 정국을 수습하는데는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정치인들보다 힘겹게 이뤄낸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더 인상적인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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