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 15일 1심 판결 이후, 비장해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한마디입니다. 16일 정부 규탄 집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연설과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1심 판결 이후 첫 장외집회서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 선언
집회 개요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주최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민주당 추산 30만 명, 경찰 추산 1만 5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주요 발언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립니다!"
핵심 메시지
- 국민 주권 강조
- "어느 순간부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 김건희, 명태균 등으로 바뀐 것 같다"
- "국민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 자리를 당당하게 되찾아야"
- 정치적 여정 회고
- 2004년 정치 입문 당시 상황 언급
-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어준 길을 따라왔다고 강조
민주당의 대응 기조
당 지도부의 입장
- 박찬대 원내대표: "미친 정권의 미친 판결... 검찰 독재 정권의 정적 제거에 부역하는 정치 판결"
- 서영교 의원: "윤석열 김건희 게이트 진상조사단을 국정조사로 발전시키겠다"
시민사회와의 연대
집회 진행 상황
- 84개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하는 규탄대회 참여
- 야 5당(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공동 참여
- 거리 행진 진행
여당의 반응
국민의힘의 비판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국민 앞에 고개 숙이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것"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메시지
주요 발언 내용
- 민주주의 수호 강조
- "민주주의도 죽지 않는다"
- "이 나라의 미래도 죽지 않는다"
- 국민과의 연대 강조
- "부족함이 있어도 비록 불만이 있어도 그 작은 차이를 넘어서 더 큰 적을 향해 함께 손잡고 싸워나가야"
- "우리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자"
향후 정국 전망
예상되는 상황
- 여야 대립 격화 가능성
- 장외 투쟁 지속 예상
- 김건희 특검법 처리를 둘러싼 갈등 심화
집회의 의의와 영향
정치적 함의
- 1심 판결 이후 민주당의 투쟁 의지 재확인
- 야권 연대의 결속력 강화
- 정치적 대립 구도의 심화
마치며
이번 집회는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 이후 민주당과 야권의 정치적 대응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죽지 않는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으며, 당과 야권은 정부 규탄과 특검 추진이라는 투쟁 기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당선인의 여파로 여러가지 불확실성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로 인하여 여야가 당분간 굉장히 대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도움 없이 여당 스스로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협치가 더 필요할 때, 협치에서 더 멀어지는 대한민국 정치의 모습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