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 예고 18일 출근길 혼선 예상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월 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들어갑니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출근길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17일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렸는데요. 자세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18일부터 태업 돌입, 12월 초 총파업 예고

태업 개시와 예상 영향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월 18일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돌입하며, 출퇴근 시간대 열차 운행 지연이 예상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열차 이용 시 불편이 있을 수 있음을 사전 안내했습니다.

주요 요구사항

• 인력 관련
  • 4조 2교대 전환
  • 신규 개통노선 인력 충원
  • 외주화 및 인력감축 중단
• 임금 관련
  • 기본급 2.5% 정액인상
  • 231억원 임금체불 해결
• 제도 개선
  •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준법투쟁 주요 내용

'안전일터 지키기' 행동 세부사항

• 작업 중 뛰어다니기 금지
• 선로변 작업 시 열차감시자 배치
• 휴게시간 엄수
• 3인 이하 차상작업 금지
• 승객 승하차 철저 확인
• 2인1조 사다리 작업
• 2.35m 이상 작업 금지

향후 투쟁 일정

단계별 투쟁 계획

• 11월 18일: 태업 시작
• 11월 21일: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
• 11월 25일: 지구별 야간총회
• 12월 5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 예정

현재 철도 운영 상황

열차 운행 관련 변경사항

• 11월 22일까지 일부 열차 간 환승 승차권 발매 중지
  • ITX-마음
  • ITX-새마을
  • 새마을호
  • 무궁화호
  • 누리로 등

쟁점 사항

주요 갈등 요인

• 인력 충원 문제
  • 9개 신규 노선 개통
  • 기재부의 1566명 정원 감축 추진
• 민영화 우려
  • 업무 외주화 확대
  • 자회사로의 업무 이관

이용객 영향과 대책

예상되는 불편사항

• 일부 열차 운행 지연
• 환승 승차권 구매 제한
• 출퇴근 시간대 혼잡 예상

코레일 대응 방안

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

• 운행 횟수 유지
• 지연 상황 신속 안내
• 대체 운송 방안 마련

마치며

이번 철도노조의 태업과 예정된 파업은 인력 운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노사 간의 갈등이 핵심입니다. 특히 신규 노선 개통에 따른 인력 충원 문제와 외주화 확대에 따른 민영화 우려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한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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